딩초 학부모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어 무릎 위에 놓고 흔들면서 재우던 갓난아이가 올해로 8살이 됐다. 나는 초딩의 ‘학부모님’이 됐다. 어제는 따님이 방과후 수업에서 마술을 배워서 깜짝 공연을 해줬다.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하고 아이도 쑥쑥 자라는데, 나는 훌륭한 아버지로, 남편으로 자라고 있는지 항상 고민이 된다. ...

March 28, 2026 · 김태영